파리바게트 샐러드 후기박스 (feat. 다이어트 식단)

2020. 8. 7. 09:56후기박스

안녕하세요 혁신남 제이언입니다.

무덥고 습해서 참 나태해지기 좋은 날씨입니다.
거기다 밥까지 양껏 먹으면 눈꺼풀이 바닦까지 내려옵니다. ㅎㅎ
그래서 간단히 건강식으로 한끼 해결하기 위해 우리집 그분이 파리바게트를 다녀오셨는데요 무슨 풀떼기를 먹으라고 주네요. ㅠㅠ
치킨셀러드 with 리코타치즈&크렌베리 드레싱 이름이 깁니다. ㅎㅎ
그분을 만나고 커피에 눈을 뜨고 풀도 사먹습니다.
총각때는 무조건 커피믹스와 국밥이었죠. ㅎㅎ
라이트하게 한끼 해결할 때 셀러드 좋습니다.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치킨셀러드 후기박스 함 열어보겠습니다.

 

 

요렇게 생겼네요. 6500원이네요.
가격은 밥 한그릇 하고 똑같습니다.
양은 그닥 배부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몬드, 치킨 가슴살, 토마토, 레타스, 크렌베리 그리고 리코타 치즈가 보기좋게 세팅되어 있네요.

 

 

채소와 토마토가 변색되지 않고 신선합니다.

 

 

크렌베리 드레싱 얹은 모습.
예전엔 발사믹 식초 드레싱이었는데 크렌베리로 바뀌고 나서 더 상큼한 느낌입니다.
아몬드와 어우러져 고소, 상콤입니다.

 

 

그분이 채소 많이 먹으라고 레타스를 추가해줬습니다. ㅎㅎ
고기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건데...

 

 

그냥 퍼먹으면 되는데 접시를 꺼내 데코를 합니다.
여기다 설거지꺼리 만든다고 한마디 하고픈데....  하고픈데.....
하면 안되겠다고 본능적으로 알아챘습니다.
"잘 먹을게요.."라고만 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우선 채소와 과일이 신선해서 좋았구요
닭가슴살은 간이 되어 있었고 마르지 않고 촉촉해서 손이 자꾸 가더라고요.
리코타치즈는 먹어본 그맛입니다.
텁텁과 부드러움의 중간맛이었고요 크렌베리가 많이 들어서 맛있었습니다.
다이어트 식사로 안성마춤이고요 양은 다이어트해야 하니까 불평하면 안될 딱 그정도 양입니다.
오전에 일찍 사서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면 레타스가 갈변하더라고요.
습한 날씨에 몸이 물을 먹은 것 처럼 무거웠는데 상콤한 셀러드 때문에 기분전환 됐습니다.
SKT할인되고요 카카오페이는 한번씩 캐시백 해주더라고.
빠바 치킨샐러드 내돈내산 후기박스였습니다.

제이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