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샐러드바 가격 할인에 할인에 할인 받아 먹는 꿀팁(feat. VIPS 광안점)

2020. 11. 15. 22:32후기박스

안녕하세요 

혁신남 제이언입니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외출을 하려고 했더니 우리 꼬맹이들이 빕스~ 빕스~ 노래를 불렀어요. ㅋㅋ

내돈내먹이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더욱이 요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시점이라 부담이 컸습니다.

우리집 그분은 먹고 죽은 귀신 때깔을 주장하며 가자는 입장!

저는 약간 고민이 되었지만 3대 1이라 가정의 평화를 위해 단디 마스크 하고 출발했습니다.

 

빕스 광안점을 매번 가는 터라 이번에는 북쪽으로 울산 현대백화점 안에 있는 빕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안 해서 혹시나 전화를 해보니 웨이팅 한 시간 이상. 더구나 고속도로는 꽉 막혀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남쪽으로 광안리를 향해 출발.

 

거의 두 달 만에 방문하는 빕스 광안리점!!

역시나 차가 많고 주차공간이  풀이되어 바로 옆에 메가마트에 주차했습니다.

주차가 무료라 부담 없고 좋아요.

 

빕스 샐러드바 가격입니다. 

성인 평일 런치(월~금 / ~16:00) - 22,900원

성인 평일 디너, 주말(월~금 / ~16:00, 토 / 일 / 공휴일) - 30,700원

초등학생 15,400원

미취학 아동 7,500원

중학생부터는 성인이네요.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ㅎㅎ

 

얼마 전 보다 조금 오른 듯합니다. ㅠㅠ

지방에 매장이 하나씩 없어지고 가격은 올라가고 희소성이 있네요.ㅋㅋ

 

 

정겨운 빕스 광안점입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있어 우리는 바로 옆 메가마트에 쿠루마 주차했어요.

 

 

푸른 하늘과 다이아몬드 브리지 광안대교 전망이 참 끝내줍니다.

밤에 야경이 더 멋있어요.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린 기분이네요.

 

 

저 멀리 지나가는 카카오 택시.

처음 봅니다. 신기해서 한컷. ㅎㅎ

 

 

체온 측정 카메라. 요즘 대부분 음식점은 이걸로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제가 근무하는 삼성전자 사업장도 게이트에 모두 있더라고요.

이거 개발한 업체 대박이네요. ㅎㅎ

당근마켓에 중고 180만 원 본 것 같아요. 가격 후덜덜이네요.

 

 

출입기록 QR코드 입력기예요. 카톡이나 네이버 화면에 QR코드 생성하는 탭이 있어서 쉽게 출입이 가능하고 좋아요.

일일이 손으로 기록 안 적어도 됩니다.

 

 

빕스 스테이끼 가격표.

요즘 밀고 있는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약 1kg 정도가 15만 원 하네요. 여럿이 가게 되면 한 번쯤 경험해도 좋을 듯...

 

 

최애 훈제연어예요.

제일 먼저 콘스프와 연어를 한 접시 떠옵니다. 슈퍼푸드 많이 먹고 힘내야죠.

 

 

우리집 그분 최애 또띠아.

담백하니 맛나더라고요. 안에 콩조림 같은게 있는데 이거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위벽 보호를 위한 콘스프. 통후추 적당히 넣으면 맛나요.

오늘 스프는 너무 달아요. 한번 먹고 패쓰!

 

 

꽃등심 얌스테이끼!

솔직히 호주산 별로에요. 이거 왜 시켰는지 마지막에 올릴게요. 꼭 확인해주세요. ㅎㅎ

레어로 시켰는데도 육즙이 촵촵 느낌 전혀 없고 텁텁하고 힘줄 부분 질기고 여튼 이마트 미쿡산 소고기 집에서 먹는게 더 맛나요.

저는 주로 탑블레이드 미쿡산 소고기로 단백질 보충합니다.

 

 

비주얼은 맛나게 보이죠. ㅎㅎ

근데 아니에요. ㅠㅠ

 

 

시즐링 감바스에요. 

올리브 오일에 홍합 새우를 넣고 끌여서 바케트를 적셔먹는 요리인데 매콤한 맛은 엄청 매워요.

얼굴이 화끈하고 땀도 나더라고요. 그래도 올리브 오일을 먹게 되니 두 번 먹기.

 

 

그릴드 슈림프 플래터. 

새우랑 강냉이랑 브로콜리 등 채소 몇 가지 약간 매콤하게 볶은 요리?

그냥저냥 먹었어요.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터라 두 마리 먹고 패쓰.

 

 

골든립 감바스에요.

갈빗살 익힌 것 튀겼나??

그것 소스에 담가서 일분 간 익혀서 먹는 요리인데 저는 카레가 좋아서 카레소스 선택.

이것도 그냥저냥 한번 먹고 패쓰.

 

 

피자들 오른쪽에 버섯 들어간 피자 맛났어요.

세 번 먹고 패쓰.ㅎㅎ

 

 

디저트 과일들 오렌지 별로.

파인애플 굳! 다른 것들은 그냥저냥.

 

 

베리 초콜릿 케이크!

마지막 포만감 화룡점정. 먹으면 칼로리 급상승. 역쉬 달다구리가 맛납니다.

 

 

쌀국수, 짜장면, 마라탕면 재료들 ㅎㅎ

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 오뎅인데 참 쌩뚱맞죠. ㅋ

 

 

 

파스타 재료들. 

탄수화물 총집합이네요. 이것들 많이 드시면 살찝니다. 마니마니...

 

 

또띠아 재료들이요.

 

 

골든립이랑 비빔밥 재료들입니다.

 

 

볼케이노 그릴 치킨, 파타이, 콩요리에요. 

한 번씩 먹고 패쓰.

 

 

오늘 맛있는 빵을 못 먹었어요. ㅠㅠ

평소 탄수화물 잘 안 먹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깜빡했어요.

 

 

샐러드바에 샐러드입니다.

희한하게 사람들이 잘 안 먹더라고요. 역쉬 풀보다는 고기!!

 

 

각종 티 종류입니다. 티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택권이 많아 좋겠어요.

 

 

팥빙수용 얼음 세빙기입니다.

팥빙수도 못 먹었어요. 오늘 밑지는 장사 했네요. ㅠㅠ

 

 

저의 최애 슈퍼푸드 훈제 연어. 한창 때는 연어만 세 접시 이상 먹었는데 지금은 잘 안되네요.ㅎㅎ

 

 

팥빙수 재료와 아이스크림 콘입니다.

 

 

울 어머니 최애 와플입니다.

직접 해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것도 못 먹었네. 오늘 뭐 먹었지... ㅠㅠ

 

 

TO-GO 상품들입니다.

도시락인데 식으면 맛이 없겠죠.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잘 팔리는 듯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토마호크 가격이네요. 950g에 146,630원.

 

 

자, 드디어 제가 맛없는 꽃등심 얌 스테이끼 먹은 이유를 공개합니다.

빕스에 가시면 각종 할인을 받아서 가성비 높여 먹는 게 미덕입니다. ㅎㅎ

이번 11월은 11번가에서 이벤트성 쿠폰을 판매했는데요. 

내용은 15,000원 할인 쿠폰을 1500원에 팔았어요. 50,000원에 쿠폰 한 장씩 사용 가능하고요 최대 30000원까지 즉 한 번에 두 장까지 사용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답 나왔죠. 10만 원 맞추려고 스테이끼 썰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쿠폰 할인 3만 원 받고 제가 SKT 골드 멤버라 통신사 할인 15% 추가로 했고요 CJ ONE 포인트 적립 쬐끔 했습니다.

 

 

10만 3천 원 -> 6만 2천 원에 먹었으니 선방했습니다. ㅎㅎ

힐링되는 하루 보냈어요. 식사 후 따스한 햇살 맞으며 광안리 해변을 산책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난 음식 먹고 아름다운 곳에서 시간 보내는 게 행복이네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여기까지 제이언이었습니다.